수지 박진영 불만, 아이유는 “윤현상 목소리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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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9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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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박진영 불만’ (사진= 방송 캡처)
‘수지 박진영 불만’ (사진= 방송 캡처)
‘수지 박진영 불만’

‘K팝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미쓰에이와 가수 아이유가 ‘K팝스타’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3번째 생방송 경연에는 미쓰에이와 아이유가 객석에 등장해 TOP8의 무대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응원했다.

방송 중간 수지는 인터뷰에서 TOP8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 심사위원 박진영에게 “점수가 너무 짜다. 그리고 표정이 너무 굳어있는데 좀 웃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하며 참가자들을 지원했다.

이에 박진영은 당황한 듯 얼굴을 가리고 이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고, 관중들은 환호를 보냈다.

아이유는 붐이 “누구와 무대에 서고 싶으냐”고 묻자 “백아연 씨”라고 답하며 “남자분들 중에서는 윤현상 씨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말해 경연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박진영 불만 공감돼!”, “박진영이 점수가 짜긴 하지! 수지 박진영에 불만 드러낸 건 잘한 일!”, “아이유 윤현상과 목소리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K팝스타’ 생방송 무대 3번째 탈락자는 백지웅으로 결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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