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여친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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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5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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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주고픈 건 나 자신”


김수현은 15일 방송되는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훤앓이 신드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연애관, 목표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김수현은 곤룡포가 아닌 정장으로 섹시한 차도남의 포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고.

김수현은 많은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촬영 장면에 대해 “형선이(내시 역의 정은표)와의 관계를 지켜봐달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 그는 연애관에 대해서 “내가 이훤이라면 세자빈 자리에서 내쫓긴 연우를 그렇게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실제로도 지고지순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건, 훤처럼 바로 나 자신”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김수현은 ‘만약 여배우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한가인 누나와 다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이나 같은 작품에서 만나도 좋을 만큼 한가인과 호흡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 특집 인터뷰는 1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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