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아이돌 협박? 허위소문에 법적대응 할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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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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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스포츠동아DB
박유천. 스포츠동아DB

JYJ 박유천 측이 유명 아이돌 협박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메일을 통해 최근 아이돌 가수 A 동영상 루머와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아이돌 가수 A가 전 여자친구 B씨에게 알몸을 찍은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같은 보도에 각 포털 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이돌 가수 A군이 박유천이 아니냐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이와 관련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최근 박유천과 관련해 음해성 기사와 소문들이 퍼지고있음에 대하여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만일 기사와 소문들이 허위나 사생활 침해 등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고문변호사 법무법인세종을 통해서 즉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강경한 대응 자세를 보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 A의 상반신 알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B씨를 9일 약식 기소했다. B씨는 A의 전 여자친구로 지난해 10월 해당 사진을 외부에 유출하겠다고 소속사를 협박, 1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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