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극장가 한국영화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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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0일 07시 00분


영화 ‘댄싱퀸’. 사진제공|JK필름
영화 ‘댄싱퀸’. 사진제공|JK필름
설 연휴를 앞두고 18일 ‘댄싱퀸’과 ‘페이스메이커’ ‘네버엔딩 스토리’가 나란히 개봉했다.

엄정화·황정민, 김명민·안성기, 엄태웅·정려원 등 스타급 연기자들이 흥행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남편과 댄스가수를 꿈꾸는 아내의 해프닝을 그린 ‘댄싱퀸’이 다소 앞서나가고 있지만 마라톤 페이스메이커의 집념을 그린 ‘페이스메이커’와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의 추격도 만만찮다.

이번 설 연휴 또 하나의 흥행 복병이 될 것으로 보이는 ‘부러진 화살’은 19일 개봉했다. 일명 ‘석궁 사건’을 극화한 ‘부러진 화살’은 안성기 주연으로 날카로운 현실 풍자의 맛이 일품으로 꼽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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