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시대’ 게임의 법칙 “시청자 배꼽 잡을 준비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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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7일 07시 00분


김주철, 장재영, 임혁필, 남희석, 김용명(왼쪽부터)이 꾸미는 ‘게임의 법칙’은 채널A의 개그프로그램 ‘개그시대’의 대표적인 코너다. ‘개그시대’는 선후배 개그맨들의 조화로 웃음을 자아내며 새로운 개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김주철, 장재영, 임혁필, 남희석, 김용명(왼쪽부터)이 꾸미는 ‘게임의 법칙’은 채널A의 개그프로그램 ‘개그시대’의 대표적인 코너다. ‘개그시대’는 선후배 개그맨들의 조화로 웃음을 자아내며 새로운 개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오후 7시40분 ‘개그시대

채널A의 대표 개그프로그램 ‘개그시대’(매주 화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가 17일부터 새 코너를 선보인다. ‘게임의 법칙’은 콩트 속에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이다. 남희석, 임혁필, 장재영, 김주철, 김용명이 각각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조직폭력배로 출연해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스파이를 찾아내고, 벌칙을 주는 내용이다.

산 미꾸라지를 몸 속에 넣는 등 매주 그들을 기다리는 무시무시한 벌칙 또한 관전 포인트다. 개그맨들의 코믹스러운 조폭 연기와 수년간 버라이어티 진행을 통해 다져진 남희석의 게임 진행이 어우러져 긴장감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코너 ‘웃음내시’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양락, 김학도, 최형만, 심현섭, 김늘메 등 신·구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 중인 ‘웃음내시’는 조선시대 실제 존재했던 왕을 웃기는 ‘웃음내시들’에 관한 이야기. 왕 역의 최양락을 웃겨야 하는 내시들이 등장해 한 명씩 필살기 개그를 선보이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층 새로워진 코너들로 재무장한 ‘개그시대’는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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