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부부관계 신호? 박미선 망사 입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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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7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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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망사 입으면 양파 같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부부들의 침실 영상을 관찰하던 중 한 전문가는 이봉원, 박미선에게 “부부 관계를 갖기 전 어떤 특별한 신호가 있나? 망사라던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봉원은 “그런 것은 없다. 아내 박미선이 망사를 입으면 그냥 양파 같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집에서는 절대 망사 같은 것을 입지 않는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들의 속사정을 알 수 있는 침실 관찰카메라와 남편이 아내를 위해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변신괴물 편이 방송에 나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1월 18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플러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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