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비스트 인기 아이돌, 3일 경주서 이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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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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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비스트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경주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결선이 3일 오전 8시 경상북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온라인 예선과 해외 각국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국 66명의 참가자가 올라 실력을 겨룬다.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커버댄스 실력을 검증하는 대회인 만큼 인기 그룹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소녀시대와 비스트, 엠블랙과 티아라가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행사 진행은 윤도현과 정형돈,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가 맡는다. 이들은 심사 뿐 아니라 직접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도 펼친다.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6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1차 예선에 64개국 1700여 개 팀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9월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된 해외 본선은 브라질(상파울루), 미국(LA), 일본(도쿄), 태국(방콕), 스페인(마드리드)에서 차례로 치러졌다.

본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0개국 66명은 9월28일,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입국해 3일 결선을 치른다.

한편 비스트, 샤이니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함께 했던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해외 본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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