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호건 딸 ‘근친설’에 발끈 '이상한 관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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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5일 2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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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과 그의 딸 브룩 호건이 또다시 '근친설'에 휩싸였다.
15일 외신들은 "헐크 호건과 브룩 호건이 동물보호단체 'PETA'가 개최한 사진 전시회에 참석했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은 다정했지만 일부 애정행각은 다소 도를 지나쳐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호건 부녀는 팔짱을 끼고 찰싹 달라붙어 다녔다. 헐크는 볼에 입을 맞추는가 하면, 이날 전시회에 공개 된 브룩의 나체 사진의 주요 부위를 손으로 가리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는 것.
호건 부녀는 지난 2008년에도 휴양지에서 선크림을 발라주는 모습 때문에 이 같은 의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브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빠와 나의 관계를 그만 의심해라"라며 "그런 의심들에 말을 지쳤다. 그만 괴롭히고 할일이나 잘해라"라는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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