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맛’ 부르짖던 이영애 아역, 폭풍성장…이영애 매력 닮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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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1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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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맛이 나니 홍시 맛이 난다고 했는데 왜 홍시맛이 나냐고 물으시니….”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아역 배우 조정은의 훌쩍 자란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다시 끌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17살로 커버린 장금이 아역” 이라는 제목으로 조정은의 모습이 공개된 것. 사실 이는 지난 3월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방송을 캡처한 것이다.

방송을 통해 최근 근황을 공개한 조정은은 “이영애 언니를 처음 만났는데 정말 천사인가 싶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라며 “제가 아역인데 닮지 않았다고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조금 부담스러웠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조정은은 ‘대장금’에서 깜찍한 외모와 천진난만하면서도 뛰어난 대사처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었다. 중학생이 된 조정은은 그야말로 ‘폭풍 성장’했지만 귀여운 이미지는 그대로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 컸다. 풋풋한 매력이 넘친다” “저렇게 예쁘게 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릴 때보다 더 예뻐졌다. 인상도 좋아보인다” 라며 앞으로의 방송 활동을 기대했다.

한편, 조정은은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신유경(유진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게시판,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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