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 ‘고소영 유모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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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1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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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유모차. 스포츠동아DB, 온라인커뮤니티
장동건-고소영 부부-유모차. 스포츠동아DB, 온라인커뮤니티
‘명품 유모차’로 불리는 일명 ‘고소영 유모차’가 새삼 화제다. 가격은 200-300만원. 어지간한 직장인 한 달 월급에 달하는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판다.

유아브랜드 ‘오르빗(orbit)’이 지난 2005년 내놓은 이 유모차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지난해 10월, 아들 민준군용으로 쓰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 일반 유모차의 10배 수준이다.

이후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맷 데이먼 등 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자체 기술을 통해 원터치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아이의 성장에 따라 카시트로 변형도 가능하다. 노면이 좋지 않은 곳을 지나갈 때는 자동떨림방지도 되는 등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못해줄 게 뭐냐”, “여유만 되면 당연히 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기용품에 200만원씩 지불하는 엄마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 마음 모르는 바 아니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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