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온주완, ‘극과 극 매력’ 남자의 향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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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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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과 온주완이 시크하면서도 까칠한 도시 남자로 변신했다.

두사람은 남성 패션지 ‘아레나 (ARENA)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Two Men Junction”이라는 타이틀로 함께 촬영한 남성적인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패도라와 스카프, 개성이 있는 캐주얼 재킷을 입고 있는 사진 속 두 사람은, 물이 가득한 바닥에 의자를 놓고 앉아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5년 넘게 한솥밥을 먹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지만 작품이나 화보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 다른 남성성’이 대비되는 두 사람을 모델로 하여 매력적인 화보를 진행한 비주얼 디렉터 박만현 실장은 “파격적인 수트와 컬러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자 했다. 작품 안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두 배우가 그 동안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해 더 멋진 화보가 완성된 것 같다” 소감을 밝혔다.

박희순과 온주완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 모두 촬영중인 기간이라 불가피하게 새벽 시간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서로 힘을 북돋아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 함께 나눈 세월이 긴 만큼 세세한 말이 없어도 서로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워낙 친숙한 두 사람이라 피곤한 가운데에도 촬영장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촬영 후기를 덧붙였다.

한편, 박희순은 영화 하정우, 장혁과 함께한 ‘의뢰인’(감독 손영성, 제작 청년필름) 촬영을 마치고 김소연, 유선, 주진모와 ‘가비’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온주완 역시 지난 5월 7일부터 인기리에 방송주인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로 매 주말마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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