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이제인, 눈물 보이며 3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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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4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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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제인이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 3차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3일 방송된 '신입사원'에서는 3차 테스트가 진행됐다. 주제는 바로 '나'. 지원자들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 이나 물건을 찾아 100자 이내로 설명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택된 두 사람 중 한 명만이 합격하는 진행 방식이었다.

이제인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제인은 "사람에게 마음을 다쳐 죽을 뻔한 사람은 사람을 믿기 어렵다"며 "다치신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인은 주제에 벗어난 설명이란 혹평을 받았다. 또한 이제인은 "앞에 사람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제인은 연기자로 다시 돌아갈 것을 밝히며 "인생에서 값진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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