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모델 사토카요, 성전환 사실 고백…“성형수술은 안했다”

동아닷컴 입력 2010-09-02 14:26수정 2010-09-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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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요의 블로그 화면 캡처.
일본 인기모델 사토 카요가 성전환 사실을 고백해 일본 누리꾼들을 충격데 빠뜨렸다.

카요는 31일 방송된 니혼TV ‘마녀들의 22시’에 출연해 “남자로 태어났지만 수술을 통해 여자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교 졸업 후 고향을 떠난 카요는 이름을 바꾸고 여자로 생활하며 모델일을 시작, 귀여운 외모로 여성 패션잡지 표지모델로도 나서는 등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점차 유명해지자 ‘사토 카요는 남자다’라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카요는 성전환 사실을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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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성전환 수술을 받았지만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며 자연미인임을 강조해 다시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이 끝나자 카요의 블로그에는 일본 누리꾼들의 응원글이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자신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모델로서 더 열심히 활동해달라”, “수술하지 않은 외모라니...굉장한 미인이다”, “고백하는 용기와 강한 마음에 감동했다”등의 댓글로 격려했다.

카요는 1일 자신의 블로그에 “메세지를 보내준 많은 분들께 정말로 고맙고 큰 용기를 받았다. 자신의 과거의 일이나 대면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전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치않는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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