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욕심 박명수 “6마리 토끼 잡을거야”

  • Array
  • 입력 2010년 2월 6일 07시 00분


E!TV거성쇼로 1인자 도전
트로트 음반 제작자 변신도

개그맨 박명수. 스포츠동아DB
개그맨 박명수. 스포츠동아DB
‘두 마리 토끼는 모자라다! 5∼6마리는 잡아야 박명수지!’

박명수(사진)가 2010년 진정한 ‘거성’을 목표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 하우스’,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KBS 2TV ‘해피투게더’ 등의 프로그램 외에 그가 2010년 들어 새롭게 도전한 분야도 무척 다채롭다.

우선 방송활동.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아이템으로 처음 선보였던 ‘거성쇼’를 SBS E!TV에서 본격 출범시키며 1인자로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거성쇼’에는 김현철, 김영철, 황현희,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정희철, 마이티마우스 상추 등이 합류했다. 박명수는 이번 기회에 새로운 ‘수라인’을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거성쇼’ 관계자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수라인’에 대한 의지도 강해 멤버들과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밀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그맨과 함께 가수로도 활동해온 박명수는 올 초 자신의 싱글을 발표한다. 더구나 자신의 음반 외에 신인 트로트 가수 김단아의 음반을 제작자로도 나섰다. 박명수 측은 “박명수가 트로트에 애정이 있는 김단아를 기특하게 생각해 기획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