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류 주인공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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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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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타 다마키 히로시 내한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배우 겸 가수 다마키 히로시(玉木宏·30·사진)가 3집 앨범 ‘타임스’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 ‘올드보이’와 ‘화려한 휴가’를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미디엄 템포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노래 10곡을 담았다. ‘소중한 장소’ ‘너와 하늘’ 두 곡은 그가 직접 작사했다. 그는 3월 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다마키 히로시 라이브 투어 2009∼2010 얼라이브 인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다. 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 핫트랙스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쿠바에서 열린 파티 ‘메트로섹슈얼 파티 @블루 스피릿’에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뒤 31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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