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부르면 뜬다…‘디씨 송’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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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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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그녀가 부르면 뜬다.

김아중은 최근 자신이 광고모델로 참여하고 있는 롯데카드의 ‘디씨 플러스 카드’ CM송을 직접 불러 화제다.

CF가 방영이 된 뒤 김아중의 CM송은 중독성 강한 후크성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다.

김아중의 ‘디씨송’ 열풍은 해당 기업 매출 신장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8일 카드업계 집계 결과 ‘디씨 플러스 카드’는 약 10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3만 명 가량이 신규 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CF모델인 김아중이 수백개의 국내 성씨를 랩처럼 읊조려 광고가 효자 노릇을 한 것 같다”며 “김아중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좋은 결과를 불러 왔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의 ‘디씨송’은 폭발적인 반응 속에 홈페이지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음원을 비롯해 CF와 뮤직비디오 버전,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 등은 디씨 플러스 카드의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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