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임자있는 스타A, 알고보니 ‘작업의 선수’

  • 입력 2009년 8월 20일 08시 10분


쾌활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인기스타 A. 그는 은근히 여성 팬이 많은데도 얼마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당당히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애인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려 칭찬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A가 실제로는 거의 매일 다른 여자를 만나러 다니는 바람둥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특히 몸매 좋고 섹시한 스타일의 여자 연예인들을 좋아하는데, 양다리를 걸친다기보다 ‘정복’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하다는게 옆에서 지켜본 측근들의 증언이다.

A는 최근 두 명의 ‘S라인’ 여자 연예인에게 ‘작업’을 하다가 여성 편력이 들통이 나 민망한 꼴을 당했다.

A는 모델 출신 여자 연예인 B에게 만나자고 추파를 던졌다. B는 그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과, 자신을 만나려는 것도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1회용 만남’이라는 것을 알고 정중히 요청을 거절했다. A는 이후 몇 차례 더 B에게 대시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씁쓸한 입맛을 다시던 중 그는 이번에는 육감적인 몸매의 다른 여자 스타 C에게 마음이 동해 공략에 들어갔다. 그런데 C는 그가 실패했던 B양과 친분이 두터웠다. 그녀는 A의 ‘여자 밝힘증’과 B양에게 대시했던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집 앞까지 찾아온 A의 전화를 받고 잠깐의 만남을 가졌으나, A가 자신의 차에 C를 태운 뒤 어설픈 스킨십을 시도하자, 냉정하게 거절하고 차를 떠났다.

C는 이미 B로부터 그가 ‘못된 행동’을 시도하려는 것에 대해 주의를 들었던 것.

이런 사실을 모르는 A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얼마 후 그녀에게 “선물을 가져왔다”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C는 끝내 그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았다.

C는 A의 집요한 여자 편력에 대해 고개를 저으며 “요즘은 또 다른 누군가를 목표로 정하고 공략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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