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BG의 ‘처음처럼’이 이효리를 앞세운 새로운 광고 캠

  • 입력 2009년 4월 10일 08시 23분


롯데주류BG의 ‘처음처럼’이 이효리를 앞세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새로운 카피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는 흔들수록 부드러워지는 알칼리환원수 소주 ‘처음처럼’을 즐기는 방법을 3단계 구호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고고고’라는 재미있는 반복어구를 사용한 것이 특징.

지금까지 알칼리수로 소비자의 미각을 즐겁게 하고, 이효리의 춤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흔드는 문화를 조성해 촉각을 즐겁게 했다면 이번엔 청각을 즐겁게 하는 활동이다. 소주로는 자극할 수 없는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즐겁게 하는 광고인 셈이다. 일명 ‘고고고’ 캠페인으로도 불리는 이번 광고에서 이효리는 MT, 생일파티, 나들이, 회식자리, 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 나타나 ‘고고고쏭’에 맞춰 ‘처음처럼’을 흔들며 신나는 율동을 선보인다.

이효리는 가죽 재킷과 핫팬츠의 펑키한 바이크족 의상, 심플한 정장, 피로연 드레스, 풋풋한 캠퍼스룩까지 총 9가지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CF퀸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고고고쏭은 70∼80년대 사랑 받았던 ‘Bay City Rollers’의 ‘Saturday Night’를 번안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이 특징. ‘처음처럼’을 돌리고, 꺾고, 치켜 올리는 율동은 술자리에 빠질 수 없는 ‘회오리주’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나타내고 있다.

롯데주류는 광고캠페인과 함께 4월 한 달 간 길거리 게임 참가자에게 롯데시네마 이용권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강남 및 서울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사무실로 직접 추억의 과자선물세트를 들고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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