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군입대 전 마지막 싱글 발표

남성그룹 노을 출신 가수 강균성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싱글을 발표한다.

강균성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군 입대하는 강균성이 싱글 ‘해피앤드(Happy And)’를 발표한다”며 “음반은 강균성이 입대한 다음날 10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강균성의 ‘해피앤드’는 애틋한 느낌의 사랑노래로, 원치 않는 이별을 하는 연인들에게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곡을 위해 카라의 니콜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녹음실 모습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며 “오랫동안 팬들을 못 만나는 만큼 실제 모습을 남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균성은 소속사를 통해 “입대를 앞둔 까닭인지 녹음하는 동안 날 기다려줄 연인과의 이별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애틋한 감정이 잘 녹아 나와 이번 곡에 많은 애착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며 4주 훈련 후에 육군 홍보관리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