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금 “축제용 가수라 불러주세요”

  • 입력 2008년 10월 10일 15시 54분


데뷔 싱글 ‘살래살래’로 활동 중인 가수 청금이 가을철 유난히 축제와 행사가 많은 틈을 타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춤 실력을 선보이며, 서서히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 ‘국희’ OST의 정선경 목소리로 귀에 익숙한 청금은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다가가 신인답지 않은 면모로 사랑을 받고 있다.

3일 강화도 개천대축제를 시작으로 10일 경기도 군포의 수리수리마법축제 선포식 행사 등 기업체 행사는 물론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에 초대되고 있다.

“바쁜 스케줄이지만, 조금은 늦은 시작인만큼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청금은 “아직 신인이라 방송에서 자주 인사드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전국의 축제와 행사장에서 직접 받는 사랑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팬카페의 회원들이 청금의 행사장에 직접 ‘청금사랑’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와줘 더욱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1994년 제 15회 강변 가요제에 입상, 가수의 꿈을 키운 청금은 1999년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국희’의 삽입곡을 부르며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렸다.

하지만 청금은 남편 등 가족의 반대로 가수를 포기했지만, 최근 트로트 음반을 발표하고 10년 만에 가수의 꿈을 이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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