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속지마요, 리얼리티 없어요”

이혁재의 현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발언에 누리꾼들의 속이 시원해진 모양이다. 이혁재는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나와 “시청자들은 속고 있다. 리얼리티는 없다”면서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현 예능 프로들이 가식의 끝을 달리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청자의 입장을 통쾌하게 대변한 듯 싶다. 리얼리티라고 강조 하면서 잘 짜여진 시나리오에 움직이는 듯한 모습은 정말 어이없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농담반으로 얘기했던 이혁재의 발언을 웃고 넘길 일은 아니다”고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흥국이 “쭈욱∼ 들어봤더니 (혁재가) 이젠 쉴 때가 됐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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