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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12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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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는 알려진 데로 연기자로 활동하기 전 댄스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가수 지망생. 그런 이력답게 ‘간다고 하지 마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울릉도 트위스트’ 등 당시 월남 위문 공연단에서 인기 높았던 노래와 춤은 물론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그녀는 영화 초반에는 순박한 시골 처녀 순이로 등장하지만, 남편을 찾기 위해 전쟁터의 종군 공연단 가수로 변신한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태국에서 대부분 장면이 촬영된 ‘님은 먼 곳에’는 7월 말 개봉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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