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KBS 새 일일극서 ‘윤아’와 호흡

  • 입력 2008년 4월 21일 14시 45분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소녀시대 윤아와 호흡을 맞춘다.

이지훈은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5월 5일 첫방송 되는 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여주인공 새벽(윤아)의 오빠이자 이삿짐센터의 직원으로 일하는 ‘김태풍’역을 맡았다.

이른바 장미족(장기 미취업자)의 소탈한 모습으로 변신할 이지훈은 이미 07년 KBS미니시리즈 ‘헬로 애기씨’를 비롯해 영화 ‘여선생VS여제자’ ‘몽정기2’ 등에서 코믹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지훈은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데 이어, 5월 13일 4년 만에 6집 앨범 ‘그대가 떠나갑니다’를 발표한다.

현재 막바지 앨범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지훈은 “그간의 연기경험을 살려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이지훈 표 발라드를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허남훈 기자 noi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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