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데릴사위 되기 대작전…SBS ‘우리 집에 왜 왔니’

  • 입력 2008년 3월 28일 03시 02분


▽SBS ‘우리 집에 왜 왔니’(오후 9시 55분)=‘비천무’ 후속으로 편성된 새 금요드라마.

김지훈 이소연 오윤아 정준하가 출연하며 연출은 ‘내사랑 못난이’의 신윤섭 PD가 맡았다.

대기업 총수 진태(주현)는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는다.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말괄량이 딸 미수(이소연)를 시집보내기 위해 진태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데릴사위 공개 구혼 뉴스를 내보낸다.

백수 건달 기동(김지훈)은 일곱 살 지능의 형 수동(정준하)을 돌보며 산다. 뉴스를 보고 데릴사위에 도전하는 기동은 자신을 사랑하는 복희(오윤아)를 외면하기로 결심한다.

기동은 요리, 집안일, 체력, 인성 테스트에서 수많은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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