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신곡 ‘처음처럼’, SG워너비 떠나는 내 마음 같아”

  • 입력 2008년 3월 21일 15시 35분


남성그룹 SG워너비 5집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는 채동하가 조영수 올스타 싱글 SG워너비의 ‘처음처럼’을 녹음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처음처럼’은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안영민 콤비의 또 다른 미디움템포곡으로 이별을 앞둔 연인이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채동하는 “1집부터 SG워너비와 함께한 친형과도 같은 작곡가 조영수 씨가 SG워너비의 모든 앨범에 함께 한 것처럼 앞으로 이어질 올스타 앨범에도 SG워너비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며 올스타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애절한 가사가 마치 SG워너비를 떠나는 내 맘과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조영수는 “언제나 SG워너비와 함께 할 것이며 SG워너비 5집에 좋은 곡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작곡가 조영수와 SG워너비는 이미 지난해 SG워너비는 멤버 김진호와 KCM의 듀엣곡 ‘가시리’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조영수의 올스타 2집은 27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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