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주영훈, 신예 나오미 프로듀서로 활동 재개

  • 입력 2007년 11월 14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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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파문 이후 두문불출했던 주영훈이 활동을 재개했다.

주영훈은 신인가수 나오미의 프로듀서로 나섰다. 특히 아내인 이윤미도 두 팔을 걷어부쳐 눈길을 끈다.

나오미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 주영훈이 가창력 하나만 보고 발굴한 신예로 최근 싱글 '사랑을 잃다'를 내놓았다.

주영훈은 나오미를 통해 물밑에서 프로듀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인터넷쇼핑몰을 운영중인 아내 이윤미는 나오미의 담당 코디네이터를 자처하며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히고 있다.

나오미는 "힘들 때 서로 의지가 되는 모습을 보면 한없이 부러운 생각이 든다"며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너무 열심히 도와주셔서 부담감도 2배로 커졌지만 오랜 꿈이었던 가수의 길을 함께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어 무척 든든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주영훈-이윤미 커플 백년가약 맺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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