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성미, 대학 강단 선다

캐나다 유학중 2년 반 만에 일시 귀국한 개그우먼 이성미(46)가 대학 강단에 선다.

이성미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국제대학 대강당에서 방송연예과와 매니지먼트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그의 남편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성미는 이날 연예계 관련 업종 지망생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체험했던 연예계의 뒷얘기와 캐나다에서 겪은 유학생활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성미는 캐나다에서 이민자의 정착을 돕는 랜딩서비스 사업(www.opencanada.co.kr)을 하고 있다.

이성미는 “특강이라기보다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싶다”며 “연예계 지망생과 유학을 계획중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딸과 함께 귀국한 이성미는 26일 캐니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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