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빠~져 봅시다” 개그맨 안상태 23일 장가간다

  • 입력 2005년 10월 6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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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상태(27·사진)가 23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김효정(22)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 씨는 동덕여대 무용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3월 안상태의 소속사 대표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안상태는 “주로 스케줄이 없는 밤 시간에 데이트를 했다”면서 “만난 지 100일째 되던 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탤런트 이덕화가 결혼식 주례를 서고 사회는 아나운서 신영일이 맡았다. 3인조 그룹 ‘SG워너비’가 축가를 부른다.

안상태는 KBS ‘개그 콘서트’의 ‘깜빡 홈쇼핑’ 코너에서 ‘안어벙’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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