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희망풍경’ 외

  • 입력 2005년 9월 24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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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풍경<교양·EBS 오후 5:40>

서영동 씨는 고교 때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허벅지 아래를 잃었다. 장애인이 된 그는 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 몇 년 뒤 직업학교에서 만난 체육교사에게서 휠체어 농구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농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돼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서 씨의 제2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신돈<드라마·MBC 밤 9:40>

첫회. 고려 공민왕 20년인 서기 1321년. 명덕태후는 폐하를 해치려고 한 신돈을 가만히 놔둘 수 없다며 당장 죽이라고 한다. 공민왕을 마주 대한 신돈은 가뭄이 계속돼 백성들이 궁핍하므로 노국공주의 혼을 기리는 영전 공사를 하지 말자고 주장한다. 밖으로 나온 신돈 앞에 자객들의 칼날이 번쩍거린다.

◆프라하의 연인<드라마·SBS 밤 9:45>

첫 회. 체코의 프라하 길거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상현은 체코 여성을 붙잡고 얘기를 해보지만 말이 안 통하자 지나가던 재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재희는 상현이 처음부터 반말을 하자 근처에 묵을 값싼 호텔이 없느냐고 묻는 상현에게 특급 호텔의 최고급 방을 소개해 분풀이를 한다.

◆위험한 사랑<드라마·KBS2 오전 9:00>

천석은 아파트 부녀회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태를 노래방에 데려간다. 이 사실을 안 소연과 영심은 천석을 쫓아간다. 세진은 억울한 마음에 수완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수정은 수완의 차트를 보고 정현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 사랑 레이몬드<드라마·DTN드라마 밤 9:20>

레이몬드와 데브라는 금실이 좋은 부부. 하지만 길 건너 사는 시댁 식구들이 예고 없이 집에 들이닥치는 일이 잦자 데브라의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데브라는 자기 생일만이라도 시댁 식구 없이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레이몬드는 그 얘기를 전하지 못하고….

◆가짜 영화 공작소<오락·Q채널 오후 5:00>

신인 배우를 선발해 진짜 영화를 촬영하는 것처럼 속인 뒤 반응을 살펴보는 몰래카메라 형식의 리얼리티 쇼. 한겨울 길을 잃은 네 젊은이들이 우연히 무시무시한 산장에 들어간다는 설정으로 가짜 영화를 찍기 시작한다. 배우들은 가짜 피를 뒤집어쓰거나 괴물 연기를 리얼하게 해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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