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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1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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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회의후 보도자료에서 “MBC가 상법상 주식회사이긴 하나 사실상 정부투자기관, 공영방송의 성격이 강한 만큼 KBS, EBS와 마찬가지로 국감대상에 포함시키는게 옳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위는 특위는 방송의 공정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특위 설립 취지를 살려 현행 ‘편파방송대책특위’ 명칭을 ‘공정방송특위’로 변경키로 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