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성 내년 日진출… 1억엔 받고 MC등 맡아

  • 입력 1999년 11월 17일 19시 17분


90년대 초 히트곡 ‘도시의 삐에로’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박혜성(33)이 내년 3월부터 일본 연예계에 진출한다.

최근 일본의 연예 기획사인 ‘IMP’와 전속금 1억엔을 받는 조건으로 일본행을 결정한 박혜성은 앨범 제작과 동시에 도쿄TV의 오락프로인 ‘아사양’의 MC를 맡는다. 박혜성은 이밖에도 한국 연예인과 가수들을 소개하는 케이블TV ‘K'S채널’에서 MC로도 활약할 예정.

박혜성은 그동안 ‘혜성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대우 누비라자동차 CF음악 등 광고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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