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N은 24일 오전10시40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펼쳐지는 시상식을 위성으로 생중계한다.
이에 앞서 16∼24일을 ‘아카데미상 시상식 주간’으로 정해 매일 밤10시에 역대 수상작을 한 편씩 방송한다. ‘블루스카이’(16일) ‘한나와 그 자매들’(17〃) ‘졸업’(18〃) ‘순수의 시대’(19〃) ‘미시시피 버닝’(20〃) ‘잉그리시 페이션트’(21〃) ‘헨리5세’(22〃) ‘드라이빙 미스데이지’(23〃) ‘양들의 침묵’(24〃)이 차례로 방송될 예정.
반면 유료영화채널인 캐치원에서는 전통적인 할리우드 가치관과 영화제작문법을 탈피한 각 국의 영화들을 집중 소개할 예정. ‘아카데미를 향한 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16∼31일 매주 월, 화요일 밤11시40분에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수상작품을 방송한다.
‘슈톤크’(16일) ‘아름다운 시절’(17〃) ‘결혼피로연’(23〃) ‘비포 더 레인’(24〃) ‘안토니아스 라인’(30〃) ‘스타메이커’(31〃) 등으로 일정이 잡혀있다. 22일 밤9시15분에는 아카데미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인 ‘아카데미 그 실상과 허상’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