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6월 29일 08시 58분


[오락] ▼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오후 6.50〉 「이경규가 간다」 미국편. 로스앤젤레스내 한인 타운에서 미국의 교통문화를 진단하는 「코리아타운의 양심」을 방영한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스타 박찬호의 경기모습을 이경규가 나름대로 촬영한 장면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미국 NBC방송이 이경규의 모습을 촬영하게 된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이휘재는 최진실과 소꿉친구와의 사랑을 그린 「인생극장」을 보여준다. ▼ 「이주일의 코미디쇼」〈SBS 밤9.50〉 17년전 콤비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던 코미디언 이주일과 이상해가 「돌아온 헤이」 코너로 재결합했다. 이들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추억의 코미디를 재연한다. 이번 시간에는 골프강습 중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다. 「코미디 극장」 코너에서는 김형곤 방실이 심형래와 탤런트 백일섭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공무원 부패를 꼬집는다. [교양] ▼ 「추적60분」〈KBS2 밤9.55〉 「불법복제에 멍드는 소프트웨어 산업」과 「대학가 성폭력 비상」을 추적해 본다. 현재 사용중인 소프트웨어(SW) 제품중 70%이상이 불법복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기업형 불법복제 조직까지 등장해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때문에 한국은 지적재산권 우선 감시대상국으로까지 지정돼 국제적 신용마저 실추되고 있는 실정이다. SW불법복제 실태와 그 폐해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드라마] ▼ 「신데렐라」〈MBC 밤 8.00〉 준석은 다시는 혜진을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다. 혜원은 새 집을 구해 나온다. 혜원은 자신도 사랑과 야심을 모두 이루고 싶다며 준석의 동생 은석에게 털어놓는다. 한편 혜진은 혜원의 남자친구 승욱에게 『혜원과 빨리 고향에 내려가 양가 부모께 인사를 드리라』고 한다. ▼ 「70분드라마」 〈SBS 밤 10.55〉 영기(심은하)는 차량으로 뒤덮인 거리에서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주차단속요원. 근무중에는 사정없이 딱지를 떼지만 귀가후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즐겨 읽으며 꿈속에서 사는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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