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노무사회의 비전과 공익 역할 확대를 주제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완영)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용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비전과 공익 역할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호영 의원, 남인순 국회부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나경원 의원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으며, 공인노무사 제도 및 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노무사회는 플랫폼 노동과 긱 경제(Gig Economy) 확산 등 다변화하는 고용 형태에 맞춰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사정과 함께하는 한국공인노무사회’ 슬로건 아래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이완영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남인순 국회부의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주호영 의원(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노무사회 이완영 회장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익 목적의 법률지원과 권리구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고용환경에 맞는 정책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노동감독 및 노동위원회 심판·조정 업무 증가로 커진 현장의 행정 부담을 공인노무사가 보완해 국민에게 전문적인 노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는 ‘노란봉투법 시행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인노무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김태기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참여해 개정 노조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정착을 위한 제도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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