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김주식 부행장(뒷줄 왼쪽 여섯번 째)과 Agentic AI Discovery 프로그램에 참석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LG CNS와 손잡고 AI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다.
농협은행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AI 에이전트(Agent) 개발 TF 구성원’을 대상으로 ‘에이전틱(Agentic) AI Discover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 CNS가 제공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업무에 기반한 AI 에이전트 설계를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과 조직 내 AI 도입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고객종합자산관리(WM), 소비자보호, 금융비서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며, 에이전트 개발 실무진이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완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한 후 워크숍에서 ▲AI 적용 가능 업무 발굴 ▲에이전트 역할 정의 및 워크플로우 설계 ▲에이전트 개발 등의 과정을 수행했다. 또한 현업부서·테크 조직·AI 조직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협업하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고객 경험 개선과 업무 방식 혁신을 동시에 도출하는 협업 모델을 구현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고도화,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 일상 속 금융비서 구현 등 실질적인 AI 활용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향후 전사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김주식 부행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업무전반을 AI중심으로 재설계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초 ‘AI 에이전트 퍼스트’를 핵심 전략으로 선언하며 ‘에이전틱 AI 뱅크’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24년 11월에는 47억 원 규모의 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LG CNS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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