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2192억…전년대비 37.4% 증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30일 14시 55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모습. 뉴스1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모습. 뉴스1


현대제철이 건설 시장 부진이 장기화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 늘었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7332억 원, 영업이익 219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 시황 부진의 심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수준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4% 뛰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 등의 효과가 본격화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광석, 석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수출 운임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덕도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려 신흥 수요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는 성형이 잘되면서도 고강도 및 경량화 특성을 모두 갖춘 3세대 강판을 올해 1분기(1~3월)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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