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는 고품질의 원목마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에선 하농(haanong)이 32년째 소개하며 프리미엄 원목마루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조르다노는 최근 청담 르엘을 비롯해 나인원 한남, 에테르노 청담 등 국내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단지에 시공되며, 국내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조르다노가 쌓아온 명성과 기술력이 한국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르다노 원목마루의 핵심은 원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한 최상급 프렌치 오크만을 사용한다. 부르고뉴 폰테인 숲은 약 1,000년 전 수도승들이 조성한 숲으로, 오크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산지로 평가받으며, 프랑스 정부의 엄격한 관리 아래 보존되고 있다.
이 지역은 ‘신의 물방울’이라고도 불리는 최고급 와인 ‘로마네꽁띠’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와인의 깊고 풍성한 풍미 역시 이 지역에서 자라난 오크로 제작한 오크통에서 비롯되며, 조르다노는 와인 오크통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180년 이상의 프렌치 오크만을 원목마루에 적용한다.
부르고뉴 지역의 오크는 자연적으로 떨어진 씨앗에서 자라나며, 비료나 농약, 인위적인 가지치기 없이 완전한 오가닉 상태로 성장한다. 조르다노는 프랑스 산림청(ONF)과 협력해 숲을 구역별로 관리하고, 각 구획에 번호를 부여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숲의 미래를 지켜오고 있다.
와인 문화에 깊은 조예를 지닌 조르다노의 모회사 마르가리텔리(Margaritelli)사의 철학 역시 조르다노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1950년부터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Terre Margaritelli’ 브랜드를 론칭해 유기농 와인을 선보이며, 자연과 공존하는 생산 방식을 실천해 왔다. 마르가리텔리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원목마루와 와인을 통해 친환경성, 지속 가능성, 예술성이라는 가치를 일관되게 증명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철학은 오늘날 조르다노 원목마루의 품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르다노는 자연적으로 떨어진 약 100만 개의 오크 씨앗 중, 180~200년 동안 친환경적으로 천천히 자란 단 100그루의 오크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이렇게 선별된 오크는 나이테 간격이 촘촘하고 밀도가 높아 견고한 내구성을 지니며, 수축률이 낮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지름이 넓어 폭 190mm, 길이 2,400mm에 이르는 대형 원목마루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고밀도 프렌치 오크의 특성은 깊이 있는 질감과 자연스러운 표면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조르다노 특유의 고급스러운 마루 디자인을 완성한다. 여기에 박테리아 접촉 후 24시간 이내 95% 이상을 제거하는 항균 도장 기술 ‘크리스탈 케어(Crystal Care)’를 적용해,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조르다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제품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원목마루 브랜드이다. 조르다노의 보유한 기술력과 디자이너의 감각이 더해져 마루를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승화시키는 내추럴 지니어스(Natural Genius) 라인이 있으며, 매년 새로운 협업작을 발표한다.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는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디자인한 ‘누이(Nui)’와 마크새들러가 디자인한 ‘트래픽(Trafic)’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고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조르다노는 국내 다수의 하이엔드 단지의 선택을 받으며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담 르엘을 비롯해 나인원 한남, 에테르노 청담, PH129, 반포 메이플자이,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 조르다노의 원목마루가 적용됐다.
조르다노의 국내 수입처인 하이엔드 리빙 전문 기업 ㈜하농(Haanong)은 1994년 창립 이래 해외 하이엔드 마감재와 가구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에 소개해 온 기업이다. 리마데시오(Rimadesio)를 비롯해 모듈노바(Modulnova), 라꼬르뉴(La Cornue), 살바토리(Salvatori)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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