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정보대학 블록체인연구소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젝티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 강화 및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실물자산 토큰화(RWA) 및 온체인 금융 구조의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 시장의 제도적 특성과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환경을 고려해 RWA 구조의 실현 가능성, 제도적 정합성, 시장 수용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는 그동안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연구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20년에는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했다. 현재 과학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배포·실행의 전주기적 취약점 및 신뢰성 오류 개선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계약의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보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젝티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온체인 금융, 스테이블코인, RWA 분야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장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이론 중심 연구를 넘어 실제 산업과 제도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시장에 적합한 디지털 자산 및 RWA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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