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 이마트
이마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등급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환경(E)·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를 받으며 ESG 경영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실행력과 가시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마트는 탄소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며 환경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이마트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2.8%의 탄소 감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1년간 차량을 포함해 직접 관리하는 시설과 전력 등 외부 에너지 사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집중 관리해 약 5300t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생물다양성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몽골 4.4㏊(헥타르) 부지에 약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지속가능 경영 체계와 공급망 관리 역량을 평가받아 사회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공급망 ESG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 이후로 44개 상품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3890건의 품질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노력을 펼쳤다.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 기준일을 분리해 배당 절차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창열 이마트 ESG 담당은 “이번 A+ 등급 획득은 이마트가 수년간 ESG 전 영역에서 추진해 온 체계적인 개선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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