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연말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활동 동참

  • 동아경제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동참하고 있다.

방경만 KT&G 사장도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한파구호키트는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 4만kg의 김장 김치, 8000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