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인지도 제고와 선제적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22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27년말 준공 예정으로 진입도로와 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확충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익산평택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합리적인 분양가, 파격적인 보조금 및 세제 혜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제조산업 소·부·장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귀공인 지원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인력공급시스템 구축,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과 기숙사의 건립 등 복지 및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선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이번 ADEX는 4개국 550여 기업이 참여하고 22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3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국제박람회로 우주항공·방산 부품과 장비가 대거 전시된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 방산에 대한 관심 고조로 국내외 기업 및 관련 기업인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군은 홍보부스를 개설하여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방산제조 및 소·부·장 기업과 방문 기업인들에게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로슈어 배포 및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관심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투자기업 발굴에 나선다. 상담 후에는 지역 특산품인 구기자 등 다양한 홍보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ADEX 전시회를 통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앵커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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