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9층 쿠킹스튜디오에 조성된 키친 브랜드 쿠치넬라.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9층 생활관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Cuccinella)’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쿠치넬라는 신세계까사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로 유럽 상위급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급 자재와 국내 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주방 디자인을 구현한다. 신세계까사의 가구 제작 노하우와 디자인 전문성이 반영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핵심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쿠킹 스튜디오에 전시된 제품은 약 1억8000만원 규모라고 한다. 특수 주문 제작된 고급 스테인리스 상판과 이탈리아 ‘GA시리우스(GA Sirius)’의 쿡탑 및 후드가 적용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쿠치넬라는 고가·장기 납기의 수입 브랜드와 디자인·품질 면에서 한계를 지닌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하이엔드 시장에서 프리미엄 맞춤형 주방가구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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