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필 ‘멜라논엑스 크림’, 글로벌 시장서 ‘품절 대란’ 이어가

  • 동아경제

자사몰 판매량 7배 급등, 쿠팡 선주문 12만 개 돌파, 미국 아마존 매출 4배 성장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메디필(MEDIPEEL)은 자사의 대표 제품 ‘멜라논엑스 크림’이 국내외 채널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안티스팟 케어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라논엑스 크림은 트라넥사믹애씨드(트라넥삼산)와 아스코빅애씨드(비타민C) 등 미백, 기미 잡티 완화에 효과적인 활성 성분을 배합해, 피부 톤 개선부터 보습, 탄력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멜라논엑스 크림은 2023년부터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출고 340만 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자사몰 판매량이 전월 대비 7배 급등하고, 쿠팡과 주요 외부몰에서도 품절되며 사전 예약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쿠팡에서는 선주문 12만 개가 발주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미국 아마존에서는 전월 대비 4배 이상 판매가 급증하고,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는 틱톡샵 중심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필은 프리미엄 더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대중 채널 전용 라이트 버전, ‘멜라논엑스 기미크림’을 다이소를 통해 선보였다. 기미, 잡티, 주근깨를 집중 케어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다이소몰에서 재입고 1시간 만에 전량 품절, 전체 상품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수출 전용 제품 ‘멜라논엑스 크림 2.0’은 기존 대비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트라넥사믹애씨드 함량을 2배 강화한 미백 특화 포뮬러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더마 케어 기능을 갖춘 K-더마 대표 수출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필은 멜라논엑스 라인을 글로벌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더마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필 관계자는 “멜라논엑스 크림에 대한 반응이 국내외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더마 솔루션과 차별화된 성분 기술력으로 K-뷰티의 프리미엄 스탠더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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