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펩시 웃고, 코카 울고”…한국서 ‘콜라 영업 성적표’ 희비교차 왜?
뉴시스
입력
2024-06-27 10:35
2024년 6월 27일 10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코카콜라 영업익 891억 9.6%↓…매출은 소폭 늘어
한국펩시콜라 영업익 30억 10.4%↑…역대 최고 매출
ⓒ뉴시스
지난해 국내 양대 콜라 원액 수입·제조사 중 하나인 한국펩시콜라의 영업이익이 두 자릿 수 증가한 반면, 한국코카콜라는 10% 가까이 감소하는 등 희비가 교차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콜라 보틀링 기업들은 지난해 1월1일부로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탄산음료 등 제품 판매가를 일제히 인상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코카콜라(대표 정기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2924억3898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1억5123만원으로 9.6% 감소했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코카콜라 350㎖ 캔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ℓ 페트 제품 가격을 3800원에서 3900원으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 각지에 ‘보틀링 파트너’를 두고, 원액을 팔아 수익을 얻는 보틀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2007년부터 한국코카콜라와 원액 구매 계약을 맺고 단독으로 코카콜라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음료의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고, 코카콜라 소비자가 인상 등 상품 가격 정책을 맡고 있다.
원액 비용이 코카콜라음료의 매출과 연동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한국코카콜라의 원액 공급에 따른 매출도 늘어나는 구조다.
국내에 코카콜라를 유통하고 있는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해 원부자재 등 원가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며 “브랜드 체험 마케팅 강화와 뉴진스 스페셜, 크리스마스 스페셜 등 시즌 패키지 출시로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한국펩시콜라(대표 박제이콥수영)는 930억765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2.9% 신장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29억7051만원으로 전년대비 10.4% 늘었다.
펩시콜라 역시 전 세계 각지에 ‘보틀링 파트너’를 두고, 원액을 팔아 수익을 얻는 보틀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펩시콜라는 롯데칠성음료에 펩시콜라 원액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탄산음료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꺾였지만 한국펩시콜라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은 콜라 가격 인상과 제로탄산 열풍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해 제로탄산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펩시콜라의 국내 유통사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1일부로 편의점 기준 ‘펩시콜라’와 ‘펩시 제로슈거’ 355㎖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11.8%)씩 높아졌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 수 증가했지만, 기부금은 큰 폭 줄었다.
한국펩시콜라는 지난해 기부금으로 전년 대비 99.1% 줄어든 141만원을 지출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펩시콜라 가격을 약 6.9% 인상했다. 마운틴듀와 게토레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펩시콜라(250㎖) 가격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7% 올랐다.
MZ세대 등을 중심으로 제로 슈거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수요가 늘어났던 탄산음료의 인기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탄산음료의 소매점 매출은 1조4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국내 탄산음료 점유율은 한국코카콜라(46.99%)와 롯데칠성음료(38.61%)가 1,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의 85.6%를 점유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2006년 코카콜라 제로를 처음 선보이며 국내 제로 슈거 탄산음료 시장을 독점해 왔다. 지난해에도 뉴진스 스페셜 패키지 등 신제품을 내 놓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에 펩시콜라도 2021년부터 펩시제로를 내놓는 등 반격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2년엔 국내 식음료 시장에서 제로슈거 열풍이 거세지면서 콜라 시장이 큰 폭 성장했으나 지난해의 경우 헬시플레저 열풍에 차(茶) 수요가 늘어나는 등 다른 음료에 밀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나만 적게 드리나?”…어버이날 평균 송금액 보니
2
어버이날 앞두고 “독거노인께 도움되길”…현금다발 주고 떠난 시민
3
샤워는 매일 하는데… 수건도 한 번 쓰고 빨아야 할까?[건강팩트체크]
4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5
배달치킨 상습 무전취식男, 배달기사 위장 본사 직원에 덜미
6
커피 효과 달랐다…디카페인은 기억력, 카페인은 집중력
7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8
3주택자 10년보유 ‘옥수삼성’, 12억 차익땐 양도세 4억→9.4억
9
레오 14세 교황, 은행 직원에 퇴짜 맞다…“지점 방문하라”
10
트럼프, 6.7m 금빛 동상 자랑…“위대한 애국자들이 세운 것”
1
국회, 개헌안 ‘투표 불성립’…국힘 불참에 정족수 미달
2
김정은 ‘핵 사용 위임권’도 北헌법 명시… 자동 핵타격 근거 마련
3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4
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5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6
“놀이공원 패스권, 서민 박탈감 대통령이 막아달라” 호소글 논란
7
국힘 “李 국무회의서 ‘비읍 시옷’ 내뱉어…국민들 경악”
8
폭격 견딘 이란, 봉쇄에 백기 드나…“경제 무너져 물가 60% 폭등”
9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10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농축우라늄 美로 보낼것”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나만 적게 드리나?”…어버이날 평균 송금액 보니
2
어버이날 앞두고 “독거노인께 도움되길”…현금다발 주고 떠난 시민
3
샤워는 매일 하는데… 수건도 한 번 쓰고 빨아야 할까?[건강팩트체크]
4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5
배달치킨 상습 무전취식男, 배달기사 위장 본사 직원에 덜미
6
커피 효과 달랐다…디카페인은 기억력, 카페인은 집중력
7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8
3주택자 10년보유 ‘옥수삼성’, 12억 차익땐 양도세 4억→9.4억
9
레오 14세 교황, 은행 직원에 퇴짜 맞다…“지점 방문하라”
10
트럼프, 6.7m 금빛 동상 자랑…“위대한 애국자들이 세운 것”
1
국회, 개헌안 ‘투표 불성립’…국힘 불참에 정족수 미달
2
김정은 ‘핵 사용 위임권’도 北헌법 명시… 자동 핵타격 근거 마련
3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4
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5
큰절 올리고 셀카 찍고… 한동훈 부부 첫 동반 행보
6
“놀이공원 패스권, 서민 박탈감 대통령이 막아달라” 호소글 논란
7
국힘 “李 국무회의서 ‘비읍 시옷’ 내뱉어…국민들 경악”
8
폭격 견딘 이란, 봉쇄에 백기 드나…“경제 무너져 물가 60% 폭등”
9
이란 국영매체 “韓선박에 물리적 타격”…‘나무호’ 폭발 진실은?
10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농축우라늄 美로 보낼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금빛 동상 자랑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이 세운 것”
[사설]국힘 불참에 개헌안 표결 무산… 지선 후엔 與野 접점 찾아야
커피 효과 달랐다…디카페인은 기억력, 카페인은 집중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