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계산줄이 길어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사실상 입장 직후 오픈과 함께 매진됐다고 봐야한다”고 전했다.
기원 서울바쇼 에디션은 이번 서울바쇼를 기념해 만든 에디션으로 이틀동안 하루 50병씩 총 100병 판매하며 기원 디스틸러리 에디션은 사흘에 걸쳐 하루 100병 씩 총 300병 판매가 계획돼 있다고 한다.
두 제품은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위스키만을 제품화한 싱글 캐스크 제품이면서 동시에 물을 타지 않은 CS(Cask Strength) 제품으로 풍미가 강하면서도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 메이플 시럽 쿼터 캐스크에서 2차 숙성하여 바닐라의 단맛과 아메리칸 오크의 스파이시 밸런스가 좋다는 평이다.
미국에 이어 한국에 두번째 선보인 와일드터키 101 라이
‘와일드터키 101 라이’는 이번 서울바쇼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표 버번위스키 와일드터키는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되면서 새로운 위스키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선보였다.
와일드터키 101라이는 지난달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오는 9일부터 수령할 수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셈이다.
해당 위스키는 호밀(rye)을 주재료로 만들었으며 호밀 위스키는 강렬한 향신료와 후추 향이 매력적인 주종이다. 최근 미국 내 위스키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국내의 소비자 선호도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와일드터키의 수입사 트랜스베버리지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는 와일드터키 러셀 싱글배럴과 싱글배럴 라이를 한정 판매하고 리셀리저브 13년도 적은 수량으로 발매돼 소비자들의 구매 경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3일은 주류 및 F&B 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비즈니스데이었으며 4일과 5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니아데이로 운영된다. 서울 바쇼는 “문화와 경험, 브랜드를 잇는 고객 경험 마케팅의 장으로 최근 다양한 주종을 찾는 MZ 세대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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