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와트,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 ‘Solar + Storage’ 솔루션 소개

사진제공=그로와트

태양광 인버터, 스토리지 시스템, EV 충전기 출품

분산 에너지 솔루션 기업 그로와트(GROWATT)가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및 ‘Solar + Storage’ 솔루션 소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로와트는 PV 및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브랜드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인버터 위주로 제품을 전시하던 전략에서 벗어나 ESS, EV 충전기, 파워뱅크, 에너지 매니저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로와트 코리아 관계자는 “그로와트는 인류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로와트가 가진 이러한 브랜드 역량이 한국 시장에 제대로 홍보될 수 있도록 많은 전시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로와트의 태양광 인버터 ‘MID 시리즈’는 경쟁 제품의 비해 50~60%의 사이즈와 무게지만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중에서도 ‘MID 50KTL3-X2’ 모델은 최대효율 98.8%를 자랑하며 스마트 I/V 스캔 및 진단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터치 키 및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 역시 차별적인 특징이다.

특히, 그로와트의 태양광 인버터는 AFCI 기능을 기본 제공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더 높여주며, 리파워링(태양광 발전소 리모델링을 뜻함) 현장부터 최신 현장까지 모든 태양광 모듈을 호환할 수 있도록 15~30A까지의 다양한 퓨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로와트 관계자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판단하고 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한 제품 전시부터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우리 회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올해는 한국 시장에 출시한 태양광 인버터 제품 홍보와 함께 가정용에서 유틸리티 규모에 적합한 ‘Solar + Storage’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광 인버터, ESS(PCS+Battery System), EV 충전기 등 전력변환장치와 저장장치 기술력을 확보한 그로와트는 가정용부터 상공업 프로젝트 모든 시나리오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가정용 인버터 부문에서 글로벌 1위의 기업이다. 201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세계화를 위해 독일, 네덜란드, 영국,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인도 등 42개 국가 및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여 현지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로와트 코리아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