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43일만에 1만대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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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신제품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사진)가 출시 43일 만인 7일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판매량 1만 대 돌파는 국내 히트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는 처음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의 이동 없이 하나의 본체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해 각각 설치 시보다 공간을 40%가량 줄일 수 있다.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15kg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AI로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한다. 셔츠 약 17장인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를 사용할 때의 수준과 유사하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삼성#비스포크#인공지능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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