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주이용층의 다양화 적극 수용”… 차별성 강화하는 ‘작심’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8일 09시 00분


코멘트
국내 독서실·스터디카페 1위 브랜드 ‘작심’이 스터디카페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는 어두운 분위기와 단조로운 환경이 주를 이루었으나, 작심은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의 카페형 공간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작심은 전국적으로 700개가 넘는 직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지점을 '프리미엄화'와 '대형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주 이용층의 다양화에 대응하여 공간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이들의 주요 전략이다. 학생과 수험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프리랜서, 1인 사업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투스, 대성마이맥, EBS 등의 최신 무료 교육 콘텐츠를 기간권을 결제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며 추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스터디카페 수요층의 다양화에 따라 견고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국 출점률을 높이고 있으며, 기존 독서실과 차별화된 포인트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심 스터디카페는 올 상반기부터 신규 출점률이 높아져 전국 권역에서 최다 직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