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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수지 68.6억달러…반도체 호조에 10개월 연속 흑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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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9:07
2024년 4월 5일 09시 07분
입력
2024-04-05 08:07
2024년 4월 5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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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뉴스1
2월 경상수지가 70억 달러에 가까운 흑자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63% 급증해 상품수지가 흑자 폭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은행이 5일 공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전월(30.5달러)보다 38억 1000만 달러 확대된 68억 6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해 5월(19.3억 달러)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한 달 새 흑자 폭이 늘어난 데다 경상수지가 적자였던 1년 전(-13.3억 달러)에 비하면 전년 동월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로 인한 상품수지 호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2월 상품수지는 66억 1000만 달러 흑자로 11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수출(521.6억 달러)이 1년 전보다 3.0% 늘어나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수입(455.5억 달러)은 12.2% 크게 줄어든 결과였다.
한은 관계자는 “2월 수출이 반도체(+63.0%), 기계류·정밀기기(+0.3%)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며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원자재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2월 서비스수지는 17억 7000만 달러 적자로 전월(-26.6억 달러) 대비 적자 폭이 9억 5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번 서비스수지 적자 축소는 여행수지(-13.6억 달러)가 출국자 수 감소 등으로, 지식재산권수지(-0.4억 달러)가 특허권·상표권 사용료 수입 확대 등으로 적자 폭이 축소된 결과였다.
2월 본원소득수지는 24억 4000만 달러로 전월(16.2억 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늘어났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 자회사 배당수입이 불어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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