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LG전자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간을 작품으로, 삶을 예술로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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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쇼룸(2020년)
이탈리아 밀라노 쇼룸(2020년)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최근 미국 동부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쇼룸을 열었다. 허드슨강 인근으로 맨해튼 스카이라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일명 ‘스카이라인 쇼룸’이다. 두 개의 주방과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글로벌 5개 쇼룸 운영…한국·미국·유럽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치 알려

미국 스카이라인 쇼룸(2023년)
미국 스카이라인 쇼룸(2023년)
스카이라인 쇼룸은 미국에서 두 번째이자 글로벌로는 다섯 번째로 문을 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쇼룸이다. LG전자는 미국 동부 뉴저지와 서부 캘리포니아, 한국 청담과 논현,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총 5개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쇼룸에서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논현 쇼룸(2017년)
한국 논현 쇼룸(2017년)
LG전자는 2017년 처음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서 받은 영감을 건축적으로 해석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이다. 논현 쇼룸은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경험하고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빌트인 가전의 가치와 사용성을 높이는 주방 디자인을 제안했다.

미국 내파밸리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 2019년)
미국 내파밸리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 2019년)
두 번째 쇼룸은 2019년 미국 서부 내파밸리에 자리 잡았다. 고급 음식점, 와인 생산지 등이 밀집한 내파밸리에 있는 이 쇼룸의 이름은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로 미국의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디자이너, 건설업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

LG전자는 2020년 밀라노에 쇼룸을 열고 빌트인의 본고장인 유럽을 본격적으로 공략했다. 유럽은 밀레, 가게나우 등 정통 빌트인 브랜드의 본고장으로 주방 면적이 좁아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고객들의 필요성이 크다. 따라서 가전과 가구를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에 대한 수요도 높은 지역이다. LG전자는 밀라노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철학인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에 맞춰 ‘테크니큐리안(Technicurean)’을 위한 쇼룸을 완성했다. 테크니큐리안은 기술(Technology)과 미식가(Epicure)의 합성어이며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미식가를 뜻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쇼룸…
그룹 투어에 차별화된 문화 행사까지 개최

한국 청담 쇼룸(2021년)
한국 청담 쇼룸(2021년)
2021년 ‘국내 2호’로 오픈한 청담 쇼룸은 고객이 생활하는 곳까지 예술로 바꾼 복합문화공간이다. 앞서 논현 쇼룸이 주방 공간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고려했다면, 청담 쇼룸은 주방과 거실을 초월해 카페와 아틀리에(화가의 작업장) 등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치를 제공한다. 럭셔리 브랜드·제품을 선호하면서 홈 인테리어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LG전자는 전 세계 각지 쇼룸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경험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청담 쇼룸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이루마와 함께하는 콘서트, 가나아트와 협업한 작가들의 개인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였다. 미국 스카이라인 쇼룸에서는 미국 동부 지역 딜러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 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치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빌트인#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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